안녕하세요,,,
처짐식은 분모쪽에 휨강성 EI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처짐은 휨강성 EI에 반비례한다고 이야기됩니다. 그렇다면 처짐은 탄성계수 E와도 반비례하고, 단면2차모멘트 I와도 반비례하여 두개의 지표가 커지면 처짐은 작아지게 됩니다.
그런데, 철의 탄성계수 E=200,000~210,000MPa이며 재료의 항복강도 Fy와는 무관한 지표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러한 사항이 거의 매년 매회마다 시험에 출제되고 있습니다. 고강도강이든 저강도강이든 탄성의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단면2차모멘트의 영향으로 단면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처짐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일반적으로 단면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 고강도강을 사용하게 되면 처짐에 불리하게 됩니다.
다만, 고강도강과 저강도강의 단면의 변화가 없다거나 동일한 단면을 갖는다는 조건을 제시한다면, 두 강재의 처짐은 단면2차모멘트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될 것이며 처짐은 같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